곰팡이제거제 아스토니쉬! 과연 성능은 어떨까요?
곰팡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길게 안말하고 사진부터 바로 보여드릴게요.
비포애프터
수전 부분, 곰팡이 제거
천장 부분, 곰팡이 제거
에이. 곰팡이 다 제거 안됐네? 라고 생각하셨나요?
아주 예리하시네요!
그렇게 생각하신 분이라면, 곰팡이와 여러번 사투를 해보셨단 이야기죠.
맞아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곰팡이를 100% 다 제거하지는 못했어요.
그렇다면 뭐가 대박이냐?
아주 적은 시간과 노력만으로 곰팡이의 90% 이상을 쓸어버렸다는 것이 포인트에요.
걸린 시간은 짐빼고 넣는 것 포함하지 않고 20분 (아래 장점 3개 때문에 대폭 단축)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장소의 공팡이를 제거할 때, 다른 제거제로는 50분 쯤 걸렸어요!
솔직히 곰팡이 제거하려고 락스 탄 물도 써보고, 다이소 곰팡이 제거제도 써보고,
유명하다는 제품은 다 써봤어요.
그리고 드디어 정착할 제품을 찾은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광고글들도 보이던데,
광고글에 시간낭비 마시고
여기서 내돈내산 후기 읽어보세요^^ (30초면 다 읽어요)
장점1. 일단 강력함
아스토니쉬 곰팡이제거제는 성분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 것 다 필요없고 이제까지 써본 것중에 가장 강력했어요.
밑에 사진을 봐주세요!
락스나 다른 제거제 쓸 때, 2~3회 분사하고 닦아내는 작업을 했던 기억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1회차 분사할 때, 대애충 뿌리고 잠시 걸레빨러 2~3분 다녀온 모습이에요.
이 모습을 보고 '어? 이거 그냥 곰팡이 제거제 안 묻은 부분에 다시 뿌리고 닦으면 끝나겠는데?' 싶었어요.
장점2. 안 문질러도 됨
그냥 뿌려놓고, 살짝 닦아내니 곰팡이 제거가 다 끝났어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대로 분사된 곳이면
추가로 뭐를 더 할 거 없이 그냥 다 제거 되어 있어요.
곰팡이 색깔 연한 것 말고 찐한 거 아시죠?
완전 건물 탄 것처럼 찐한 검은색
문질러서 제거할 생각하면 진짜 막막하잖아요?
다른 제거제나 락스 할 때는 솔로 문지르거나 걸레에 힘 빡줘서 밀었거든요.
근데 진짜 찐한 것도 뿌리고 좀 있으면 그냥 없어져요.
장점3. 창틀 실리콘 곰팡이도 사라짐
1회차 분사할 때, 위에 분사한 제거제가 흘러서 창문 실리콘에 떨어졌는데
닦을 때보니 묻은 부위도 제거되었더라고요.
미처 생각못해서 비포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 될정도로
깨끗하게 지워졌어요;; (당황)
그래서 바로 창문 실리콘에도 분사해서 몽땅 제거해버렸습니다^^
기타 좋았던 점
위 장점 3가지가 가장 커서 정착 제품으로 마음을 굳혔지만,
다른 장점도 있어요!
냄새가 확실히 덜남
좁은 다용도실이라 락스 뿌리거나 다른 제거제 뿌릴 때는
문 다 열어놓고 작업해도 냄새가 나서 조금 어지러웠어요.
당연히 아스토니쉬도 곰팡이 제거제라는 특성상 냄새가 나긴 났는데,
그냥 냄새가 어디선가 나고 있구나 정도?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긴 하던데, 나중에는 답답해서 벗어버렸어요.
(그만큼 냄새에 대한 위기감 없을 정도. 여러분은 꼭 끼고 하세요.)
닦아내기가 쉬움
락스나 다른 제품으로 했을 때는 닦아내는게 힘들었어요.
젖은 걸레로 힘줘서 닦아 냈는데, 계속 락스(혹은 제품)냄새가 나서 또 닦고,
다 닦았나 싶으면 또 냄새가 나서 또 닦고 연속 이었어요.
근데 이번에 아스토니쉬 쓸 때는, 젖은 걸레로 몇번 쓱쓱 닦아주니까
냄새도 안나고 다 닦였어요.
마지막으로
저도 아스토니쉬 사기 전에 인터넷에서 사용 후기를 많이 검색해봤는데,
저의 사용 후기는 대만족이었어요.
얼마나 대만족이냐면,
후기 글 중 제품이 별로 였다고 말한 후기를 다시 찾아보고는
어떻게 사용했길래 효과가 별로 였을까? 확인할 정도 였어요.
여러분도 꼭 사용해보시고 곰팡이 제거의 광명을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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